영등포 미래유산9. 삼거리먼지막순대국 같은 지역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순대국 전문 식당
1957년 개업하여 같은 지역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순대국 전문 식당이다. 대림시장 안에서 창업주 김준수 씨가 소규모 형태로 국밥과 국수를 판매하다가 1959년에 정식으로 개업 등록하여 전문적으로 순대국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1990년, 현 위치로 이전하여 재운영, 창업주의 아들이 현재까지 가족과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상호는 동네 지명을 따라 삼거리먼지막순대국으로 등록했으며 주요 메뉴는 순대국과 안주류 두 가지이다. 특별히 비법을 갖고 있지는 않다. 처음처럼, 냉동고기가 아닌 국내산 생고기를 직접 삶아서 육수를 만드는 옛날 고유한 방식 그대로 국밥을 만들어내고 있다. 잡내가 없는 국물 양을 많이 담아드리면 한 뚝배기만으로도 포만감에 속이 든든해진다. 손님에게 대접할 때는 고객 성향에 맞게 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는 비계 부분을 빼고 순대국을 드린다. 예전에는 배고픈 사람들과 노년층 손님이 많았으나 현재는 다양한 계층들이 방문할 만큼 순대국이 대중화되어 있다. 거주민들의 모임 및 친목 장소 등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에게 편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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