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영등포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다음 달 3일 영등포공원에서 ‘제19회 영등포단오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등포단오축제는 씨름왕 선발대회, 창포머리감기, 그네뛰기, 활쏘기 등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구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지역 대표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축제를 전면 취소한 것에 이어 지난해에는 참석 인원에 제한을 두고 소규모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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