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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의 뚝밑 마을, 영등포 마을이야기
작성자 문화원 등록일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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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가 오면 안양천 수위는 급작스럽게 올라간다.

그 비가 이어지면 팔당댐 수문을 여느니 마느니 뉴스가 나오고

팔당댐을 열면 영등포구청 공무원들은 비상근무를 한다.

안양천 고수부지가 범람하기 때문이다.

 

양평동은 한강과 안양천으로 둘려져있다.

둑을 쌓고 치수를 잘 하면 더없이 멋진 수변마을이겠지만

예전에야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안양천 둑이 무너져 난리 난 상황을 TV로 본 게

2006716일이었다.

아직도 양평동하면 그 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양평동을 비롯한 영등포는 사람살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었었다.

 

최근 발간된 영등포구지는 영등포를 이렇게 기술한다.

 

영등포구의 대부분은 저습지로 상습 수해 침수 지역이었다.

따라서 근대 이후 지정학적인 강점인 수로와 철로가 교차되는

교통상의 장점을 살리는 시가지화를 위해서는 한강변과 천변에

제방을 쌓아 수해로부터 안전한 땅을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영등포구지 제2(2022), 3절 문화유산, 163

 

양평동의 옛 마을 이름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안양천을 건너는 작은나루와 작은나루께다리,

공장이 들어서며 생긴 용공주택과 마루보시사택, 전재민사택 등

사택마을과 선유봉과 관련된 고양이산마을, 뚝밑 마을이 그렇다.

 

^뚝밑마을

양평동에 있던 마을로 안양천 뚝밑에 마을이 형성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

광복 후 월남한 피난민의 주거지로 형성된 마을이다.

 

양평동은 대부분이 준공업지역이다.

공장들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아파트가 들어서고

생활환경도 바꼈다.

어느 동네보다 살기 좋은 수변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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