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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부군당과 수령 600년 서울시 지정 보호수 은행나무
작성자 문화원 등록일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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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堂山),

수호신이 있다고 하는 마을 가까이의 산이나 언덕을 말한다.

양화대교 남단, 한강 변에 있는 동네가 당산동이다.

마을의 이름이 堂山洞이라고 불린 것은

마을의 언덕에 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산동은 50年代 이전까지만 해도 몇 개의 자연부락이었다.

토박이들 말에 따르면

공장과 판자촌에서 벗어난 지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등포의 부군당은 한강과 닿아있는 곳에 있다.

당산동 부군당은 조선조 초기부터 큰 은행나무 밑에

*터주가리를 만들어 놓고 당제를 지내다가

을축년 대홍수 때 이곳에 피난하여 무사하였던 덕을

동네 사람들이 당집을 짓고 제를 지냈다고 한다.

 

요즘은 음력 101일 아침 10시경에 제사를 올리고

이어 萬神(女巫)이 와서 당굿을 한다고 한다.

제를 지내고 사진의 부군당 아래 건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같이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양화대교를 나와, 또는 그쪽에서 처음 길이 당산역으로 나가는 길이고,

바로 이어 강마을 아파트 방향으로 나가는 길이다.

 

일방통행 길을 조금 내려가면 당산동 부군당이고

몇 걸음 내려가면 서울시 지정 보호수로

수령 6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다.

몇 걸음 더 가면 당산중학교고 곧 큰 길을 만난다.

 

*터주가리 : 집터의 주인, 즉 수호신을 모시는 짚으로 만든 신구(神具). 그림을 붙인다.

 

^堂山洞府君堂 안내문

이 부군당의 유래는 원래 현 위치에서 우측으로 30m쯤에 큰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곳에 터주가리를 만들어 놓고 조선조 초기부터 당제를 지냈던 것을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많은 인명이 이곳에 피난하여 무사하였던 덕으로 마을의 28호를 보호하기 위하여 당집을 지었다.

현재의 건물은 19504월에 건립된 것으로 당안에는 아홉신이 그림으로 모셔져 있는데 오른쪽에서부터 대동할아버지, 대감님, 장군님, 부군할아버지, 산신님, 칠성님, 삼불제석님, 대신할머니, 각씨님이다.

매년 음력 71일과 101일 두차례에 걸쳐 마을의 안녕과 가정 및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당제를 올리고 있다.

 

^보호수 안내문

수종 : 은행나무, 수령 : 580, 지정일자 : 1968.7.3

조선 초기 임금님이 쉬어간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 식수한 것으로 이후 동네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아 제사를 지내왔으며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이일대가 침수되자 동네 사람들이 이 나무 밑으로 피신하여 무사하였다 하여 주변에 당을 지어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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