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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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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모든 상서로움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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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화원 |
등록일 |
202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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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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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곧 접종되고 치료제가 처방되면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빠져 나올 때도 멀지 않을 듯싶다. 매화는 꽃이 먼저 피고 열매를 맺는데 눈 속에 핀 꽃을 ‘설중매(雪中梅)’라 하고 꽃이 붉으면 ‘홍매(紅梅)’라 부른다. 문인화의 설리개화(雪裏開花)는 눈 속에 핀 꽃, 설중매이다. 홍매는 재물을 상징하는 의미도 있다 한다. 어려움을 뚫고 핀 홍매가 더 아름답고 돋보이는 까닭일 거다. 입춘대길(立春大吉), 올해 신축년 입춘절을 맞아 모든 사람들에게 상서(祥瑞)로운 기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영등포문화원 문인화 강사이신 국전 초대작가 문평 나일성(文平 羅日星) 선생님께 특별히 청하여 입춘첩을 좀 일찍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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