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18회 영등포 단오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 단오축제는 지금까지 17회를 개최하며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매년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 영등포 단오축제는 당초 올해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축제를 주최하는 영등포문화원과 논의 끝에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 대응 '제18회 영등포 단오축제' 취소 /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