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story4. 영등포구의 옛 지명 유래] 영등포동
◑죽마루 지금의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영등포삼각지로 옛 영등포역전 마을과 영등포 시장 중간에 있는 마을로 중마루(中村)라고도 하는데 이곳은 예전에 비가 오면 땅이 죽같이 질다고 하여 그렇게 불리어 왔음
◑옹기말 영등포7가 108, 109, 110번지 고지대로 이 마을로 조선 초부터 6.25사변까지 장독, 시루, 자배기, 김장독, 항아리, 물동이 등의 옹기를 구워 팔던 마을임. ◑백간집터 지금의 신세계 건너편 영등포삼각지내 옛 영등포경찰서 자리로 옛날 김희석이라는 사람이 지었던 99칸짜리 집터를 말함. ◑연못자리 1960년대 서울역행 전차종점이 있었던 영등포역 주변의 연못을 말함. 여의도동
◑양말산 지금의 국회자리로 옛날부터 말이나 양을 기르던 산으로 말을 기르는 양마산(養馬山) 또는 양을 기르는 양마산(洋馬山)의 의미로 그렇게 불렀음. 당산동
◑당산동을 형성한 세군데 옛 자연부락 *웃당산 : 수명 500여년 은행나무가 있는 당산동 110번지 언덕일대 *원당산 : 당산동 4,5,6가 일대로 옛날 당집이 있는 마을 *벌당산 : 옛날 벌판이 있던 곳으로 안당산이라고도 하는 마을
◑샛말 당산동과 양평동 사이에 있는 마을
◑새말 당산1동과 당산2동 사이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갈대밭이 있었음
◑가막마을 지금의 당산동 104번지에 벽돌공장이 있었던 마을임
◑불탄자리 지금의 당산동 1가 256번지 일대 6.25사변때 폭격으로 불탄 자리임 도림동
◑고춧말고개 고추말공원 주변에서 영등포1동 620번지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날 이 고개를 넘을 때 고추처럼 매운바람이 불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
◑원지막거리 도림동151번지 일대로 과수원이 있어 붙여진 이름임
◑주막거리 도림동 186~187번지 일대로 옛날 인천으로 가는 길목 이름임
◑돼지마을 도림동 152번지 일대로 돼지를 많이 사육하였기에 붙여진 이름
◑모랫말 신도림역 건너편 대방천 냇가에 잇던 마을로 모래가 많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천리(砂川里)라고도 불렸음 문래동
◑오백채 지금의 문래동 4가 일대에 일본이 1940년쯤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형성한 이 일대 대단위 영단주택인 집단 기와집을 이렇게 불렀음
◑긴밭 문래동 4가의 5백채가 있는 곳의 서쪽 지점을 말함
◑강께밭 오목내 다리(현 오목교) 근처의 문래2동 밭지대를 말함 양평동
◑벌말 지금의 양평2동사무소 근처 벌녁(벌판)에 있었던 마을임
◑오목내뚝 오목교주변 영등포지역 안양천제방으로 안양에서 흘러 내려오는 오목내 개천을 막은 뚝임
◑뚝밑 오목교주변의 양평1동 안양천 뚝방지역으로 광복 후 이북 전재민(戰災民) 수용소가 있었던 마을임 양화동
◑나루께 모래톱 선유도 동쪽 옛 양화도나루 근처의 톱밥같이 생긴 모래밭을 말함
◑벌판동네 지금의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사무소 주변으로 양화도나루터에 인접하여 형성된 마을을 말함 신길동
◑가마골 신길1동 144~147 대신시장 옆 야산지대로 해방 후 기와를 굽는 가마터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마을로 예전에 강 씨와 박 씨가 많이 살았다 하여 강박골이라고도 하였음
◑밤동산 신길1동 철길 건너편 여의도방향 지역으로 옛날 이곳에 밤나무가 무성하여 지어진 마을임
◑방학고지 옛날에 방학호진 나루터가 있었다던 지금의 귀신바위 근처에 방학정이란 정자가 있었다 하여 방학고지라 한다 하나 옛 지명인 상방하곶(上方下串)을 줄인 말인 듯하며 밤고지라고도 함
◑밤고지고개 지금의 영등포여중 정문 옆을 통과하는 고개를 말함
◑신길동의 부락별 옛 별명 *[본]신길동(新吉洞) : 분동후의 고유 신길동으로 지금의 신길1동 지역임 *신광동(新光洞) : 신길동 95번지에서 우신초등학교를 잇는 길 이북의 지역을 관할하는 동으로 지금의 신길2동 지역임 *신남동(新南洞) : [본]신길동, 신광동, 신풍동을 제외한 지역으로 지금의 신길4동 지역임(지금의 신길6동은 동작구의 대방1,2동과 신대방 일부가 편입된 지역이며, 신길6동에서 신길7동이 분동되었음 *신풍동(新?洞) : 사러가쇼핑 옆 신풍시장이 위치했던 동네로서 신길로(옛 수원가도의 일부) 서쪽지역을 관할하는 동으로 지금의 신길3동 및 신길5동 지역임. 대림동
◑원지막 지금의 대림1동 824주변지역으로 예전에 이 일대에 과수원이 있었다함
◑통멀 지금의 대림1동 903-52 ~ 903-35 주변으로 예전에 학 형상을 한 대림동의 학머리 지역으로 추정됨
◑시내길 지금의 대림2동 834-12 ~ 1033-2 주변으로 예전에 이 일대에 시냇물이 흘렀다 함.
◑은모래길 지금의 대림3동 719-2 ~ 711 주변의 길로 예전에 은빛 같은 모래가 많이 있었던 곳이었다 함
출처 : 永登浦 近代100年史,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2011년. #영등포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