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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이야기
 
영등포동의 가운데마을과 중마루
작성자 문화원 등록일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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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동주민센터 옆 공원이 중마루공원이다.

이곳은 영등포시립병원이 있던 자리이다.

시립영등포병원은 199111월 보라매공원으로

신축 이전하여 보라매병원이 되었다.

 

공원으로 조성된 영등포병원 터는

19971125일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가운데마을

영등포동3가와 4가에 있던 마을로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 사이에 있어서

바깥영등포와 안영등포의 중간이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가운데말. 가운뎃말이라고도 하였고,

한자명으로 中村이라 하였다.

또한 이곳은 비가 오면 땅이 죽같이 질다고 하여

죽마을이란 이름이 붙었고,

이것이 변하여 죽마루. 중마을이란 이름이 붙었고,

이것이 변하여 죽마루. 중마루가 되었으며

처음 이 마을에 집이 세집밖에 없어서

세집매. 새집매라고도 하였다


영등포동8가 옹기말마을은

오지그릇을 구웠던 데서 마을이름이 유래되었는데

당산동의 벽돌이나 기와를 굽던 가막마을처럼

영등포의 토질이 좋았다고 한다.

 

영등포구지의 내용을 소개한다.


서울의 옹기점은 한강변을 따라 노량진, 영등포,

신수동, 신내동, 망우동에 입지하였다.

이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요인은

양질의 토양과 땔감자원의 용이, 교통의 편리,

신록의 지형과 일사량의 기후조건 용이,

소비지 접근성을 들 수 있다.

 

마포와 영등포 일대는 19세기말까지만 하여도

옹기장수들이 옹기를 지게에 지거나

머리에 이고 다니면서 팔았는데,

시장이 형성되고 마을마다 장터가 생기면서

옹기도 한곳에서 팔리게 되었다.

영등포구지 제2, 1절 근대 이전의 산업.경제, 1.한강변마을 441, 


#영등포마을이름 #서울지명사전(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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