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미래유산3. 국회의사당
의사당 본관은 화강석의 큰 계단과 기단 위에 건물을 받치고 있는 높이 32.5m의 대열주 24개를 세웠다. 열주는 경회루의 석주를 본뜬 것으로, 우리나라의 24절기와 대립된 다양한 의견을 상징한다.
지붕을 이루는 밑지름 64m의 돔은 다양한 의견이 원만히 합의된다는 의회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 국회의사당은 제헌국회가 개원된 1948년 5월에 서울 세종로 중앙청 중앙홀을 의사당으로 사용하다가, 1950년 6.25 한국전쟁 시에는 대구 문화극장과 부산시 문화극장, 서울 중앙청 중앙홀, 서울 태평로 시민회관 별관, 부산극장, 경상남도청 무덕전 등을 임시의사당으로 사용했다.
1953년 7월, 한국전쟁 휴전 후 1953년 9월 27일부터 중앙청 중앙홀, 태평로 시민회관 별관, 서울 시청 뒤 대한공론사를 의사당으로 사용하다가 1975년 9월 1일에 현재 여의도 의사당이 준공되어 오늘에 이른다.
총 대지면적은 33만㎡ (10만평)이고, 지하 2층, 지상 6층의 건물로(한 층의 높이는 5.2∼6.5m) 지반에서 기단면까지는 5.44m, 기단면에서 돔 상단까지는 63. 75m, 연건평은 8만 1444㎡ (2만 4680평)이다.
국회의사당은 국회의원 외에 의원보좌관·비서·사무처직원 등 2천2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서울미래유산. 국회의사당 http://futureheritage.seoul.go.kr/web/investigate/HeritageView.do?htId=147&pageIdx=1&rowsPerPage=8&searchGu=3020&searchBunya=&searchGubun=&searchContents=&searchCategory=&searchCondition1=&searchCondition2=&searchYear= #우리동네_미래유산_영등포 #영등포문화원 |